백이진기자와 머리스타일만 비슷한, Peter 기자 Q. 당신의 직무는 무엇인가요? A. 경제, 사회, 다양한 분야의 기사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Q. 이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국민 MC 유재석처럼 저는 친구들과 밤새 집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이야기하는 걸 정말 좋아했죠. 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질문하는 걸 참 좋아하고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어느 날 기자라는 직업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렇게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다보니, 마음의 큰 변화없이 쭉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체력이요.] 사실 일어나서 잠에 들때까지 계속 생각하고 일을 해요. 그리고 취재하고 아이템도 선정하고, 검색하고 이슈를 체크하고 쉴틈없이 다양한 정보를 서치하는데, 체력과 집요함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 같네요. Q. 나만의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A. 분야를 나눠서 각 카테고리별로 나눠 이슈와 트렌드를 검색해요.각종 SNS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검색하는 활동이 하루 일과죠. Q. 어떤 순간에 성취감이 느껴지나요? A.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순간이요.많은 경험을 통해 제가 아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가지게 되는 것 같은데, 취재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저와 정반대인 사람들, 뛰어난 능력을 가지신 분들을 많이 보는데 이렇게 새로운 무언가를 습득할 때 성취감을 느껴요. Q.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A. [테세우스의 배] 최근에는 테세우스의 배의 이야기처럼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보는 것은 관점에 따라 의견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실감되는 요즘입니다. 항상 내가 아는 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새로운 시점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나를 맞춰가는 것. 사실 이게 쉽지 않은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가 되는 것 같아요. 열린 관점을 가져야하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