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쉼을 아는, 아트 디자이너 Sandy Q. 당신의 직무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디자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기획, 컨텐츠 및 프로젝트 핸들링까지 하고 있어요. Q. 이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사실 저는 학창 시절 때 꿈이 없었어요.(웃음) 대학교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할 때쯤 우연히 광고 표지판을 보게 되었고, 머릿속으로 나만의 스타일로 바꿔나가 보았죠. 머릿속으로 완성되어 갈 때쯤 새로운 흥미와 호기심, 상상력까지 남들에게 보여주는 나만의 작업물을 만들고 싶어졌어요. 그때부터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Q.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우선 업체의 니즈를 파악하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그다음은 실력이겠죠.(웃음) Q. 나만의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A. 광고, TV,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여러 벤치마킹을 통해 사진으로 남긴 작업물을 나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자주 보고 있어요. Q. 어떤 순간에 성취감이 느껴지나요? A. 제가 생각한 작업 내용과 업체의 생각과 일치하면 제일 성취감이 크게 느껴지죠. 물론, 저희 내부에서도 만족하고 좋아해 주시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이래서 디자인을 놓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A. 휴식인 것 같아요.저희 대표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빠르게 달릴 때와 잠시 쉬어갈 때가 중요하다고 해주셨어요. 아무리 잘 달리는 말이라도 빠르게만 달리다 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거든요. 여러분들도 너무 앞만 보며 달려가기보다는 한 번씩 천천히 주위를 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은 어떨까요?